면역력은 과연 무엇일까요? 특히 환절기만 되면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몸이 허약해지고 잔병치레가 늘어나기 시작하면 나도 면역력이 떨어졌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면역력은 정확히 무엇이고, 면역력이 저하되는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역력은 우리 몸이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막아내는 힘으로 우리 몸의 건강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면역력은 몸이 병원체(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를 막아주는 안전망 같은 것으로 우리 몸의 면역계가 병원체를 인지하고 공격하고 없애는 과정을 통해 유지됩니다.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는 백혈구, 림프구, 면역글로불린 등 여러 면역 세포들이 있습니다. 이 세포들은 몸에 생긴 병원체를 빠르게 찾아내고 없애서 우리 몸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면역체계는 마치 몸 안을 순찰하는 파수꾼과도 비슷합니다. 즉 공격이 아무리 들어와도 방어체계가 잘 되어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즉 면역력이 높으면 몸이 병에 잘 걸리지 않지만, 면역력이 낮으면 쉽게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오래전에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의사 선생님 말씀이 몸이 건강하면 균을 숟가락으로 퍼먹어도 건강세포가 잘 싸워서 다 이겨낸다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출하는 게 가장 기본이라고 매번 말씀하셔서 지겹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보면 그게 바로 우리 몸의 비밀병기인 면역체계를 키우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인걸 아주 쉽게 설명해 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는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꼽는 예시 들을 아래에 다음과 같이 정리해 봤습니다. 사실상 현대인들이 사회생활 하면서 다음과 같은 일을 겪지 않고 지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늘 일과 시간에 쫓기다 보면 과로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고, 음주나 흡연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영양부족과 수면부족이 찾아오고, 결국은 노화가 진행되어 버립니다. 누구나 겪게 되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현상일 텐데요. 늘 지겹게 들어서 전혀 새롭지 않지만, 그래도 왜, 이러한 것들이 면역력을 저하시키는지 한번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영양 부족 - 우리 몸은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영양 부족이 있으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와 싸울 수 있는 면역 세포의 수가 줄어들고, 면역 세포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2. 수면 부족 - 수면은 우리 몸이 쉬고 회복하는 시간입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또한,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여 염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염증은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코르티솔은 면역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4. 과로 - 과로하면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면역세포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또한, 과로하면 체내의 염증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5. 흡연 - 흡연을 하면 몸에 니코틴이 축적되는데, 니코틴은 면역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6. 음주 - 음주를 하면 몸에 염증이 생기고 면역세포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7. 비만 - 비만은 몸에 필요한 것보다 많은 지방이 쌓여 발생하며, 이러한 비만 상태는 면역력에도 영향을 줍니다. 비만 상태에서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들이 원활하게 일을 하지 못하게 되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8. 노화 - 우리 몸의 면역력은 노화가 시작되면서 조금씩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이유는 노화가 되면 우리 몸의 백혈구의 수가 감소하고, 기능이 저하되어 일을 느리게 처리해서 유해한 미생물들과 싸우는 힘도 약해진다고 합니다.
위에서 면역력이 저하되는 다양한 원인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살펴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증상은 어떤 식으로 나타날까요? 일반적으로 다른 병의 증상과도 겹치는 부분이 많으니 참조해서 봐주시고, 증상이 심하신 분은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은 몇 가지 증상이 있는지 한번 체크해 보세요.
1-지속적인 피로감 - 일상적인 활동에도 지치고 휴식을 취해도 피곤하고 기운이 없다.
2- 잦은 감기 발생 - 감기에 자주 걸리고, 걸려도 잘 낫지 않는다.
3-만성적인 전신통증 - 몸의 여러 군데가 아프고 통증이 있다.
4-소화불량 및 복통 - 소화가 잘 안 되고 자주 복통이 있다.
5-피부 문제나 발진 등 - 피부가 가렵고 건조하거나 발진이 생긴다.
6-체중 변화 -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7-기억력 저하 -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8-멍이 잘 든다 - 멍이 잘 들고 멍이 잘 사라지지 않는다.
9-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 상처 부위가 쉽게 낫지 않는다.
10-불면증 등 잠 부족 증상 - 잠을 자도 피곤하거나 잠을 잘 못 잔다.
면역력의 저하 원인과 증상을 작성하다 보니 너무 뻔한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사실 위의 모든 원인과 증상은 모든 병에 해당하는 내용과 거의 비슷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증상이 심하면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기보다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료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초기에 적극적으로 면역력을 지키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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