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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몸 건강

종아리 쥐났을때 원인과 증상 및 쥐 풀기

irangorang 2023. 6. 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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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나 일상생활 중 갑작스럽게 종아리에 쥐가 나는 것은 흔한 현상입니다. 쥐는 통증과 경직을 동시에 겪으며, 원인에 따라 한 번에 치료되거나 계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종아리 쥐 났을 때의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고, 빠르게 응급처치 하는 방법과 예방법, 그리고 쥐 나는 증상이 반복될 때 고려해봐야 할 다른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종아리에 쥐가 났을 때의 증상

갑작스럽게 종아리에 쥐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다리나 종아리 부위에 쥐가 났을 때 가장 뚜렷한 증상은 아프고 저린 통증입니다. 이는 근육이 급격하게 수축되어 경직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통증은 몇 초에서 몇 분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간혹 이외에도 부어오름, 무릎 통증, 저림이나 두꺼운 피부 느낌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1. 종아리 근육의 긴장과 수축

쥐가 났을 때는 종아리의 근육이 갑자기 움켜잡히듯이 수축하며 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이로 인해 쥐가 난 부분을 움직이기가 어려워지며, 심한 경우에는 근육 경련이 줄어들었다가  다시 반복되기도 합니다.

2.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종아리에 쥐가 나면 쥐가 난 부위를 움직이기가 힘들어집니다. 심할 경우에는 쥐가 발생한 부분의 근육이 뭉치며, 쥐가 끝나고 난 후에도 쥐 후유증으로 통증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3.  쥐 후유증 

일부 경우에는 쥐가 종아리 부분에서 끝나고 난 후에도 근육이 풀리지 않고 뭉쳐서 통증이 계속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적절한 근육 이완 운동을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저도 자주 종아리와 발가락 부위에 쥐가 나서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곤 합니다. 쥐가 나면 짧게는 1분 내에 극심한 통증을 겪게 됩니다. 종아리뿐만 아니라 발가락까지 쥐가 나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아프며, 종아리의 경우 공 모양의 근육 뭉침이 보이기도 합니다. 쥐 통증을 겪어본 이들만이 그 아픔을 알 수 있죠.
그런데 이렇게 반복되는 쥐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2. 다리에 쥐가 나는 원인 세 가지

쥐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평상시보다 과도한 활동으로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여 그로 인한 근육의 긴장으로 생기거나 또는 체온이 빠르게 변하는 과정에서도 쥐가 잘 발생하는데 여름철보다는 겨울철에 쥐가 자주 생기는 이유입니다. 이외에도  쥐가 나는 대표적인 이유 셋을 알아보겠습니다.

 

 

2-1 평상시보다 과도한 활동으로 인한 근육의 피로

일상생활에서 평소보다 과도한 운동이나 활동을 했을 경우 쥐가 자주 나게 됩니다. 종아리는 다리의 중요한 근육 중 하나로, 매일 운동하거나 긴 시간 동안 서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때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면 근육이 충분히 풀리지 않고 긴장되거나 수축되어 쥐가 나게 됩니다. 또는 과도한 운동 중 수분과 전해질이 평소보다 많이 배출돼서 근육이 긴장되거나 수축되어 쥐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할 필요가 있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필수적입니다. 특히 전해질 중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이 부족한 경우 근육경련이 잘 나타난다고 하니, 평소보다 운동량이나 활동량이 많은 경우에는 이온음료나 소금물을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2 혈액순환 장애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혈액순환 장애입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우리 몸은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근육이 긴장되어 경련되거나 수축되면 그 결과 다리에 쥐가 나게 됩니다. 일상적으로 운동 부족으로 긴 시간 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에 쥐가 나는 증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다리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2-3 골반의 불균형 및 긴장

골반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서있을 때 몸을 지탱하고 중심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골반이 일정한 위치로 고정되거나 긴장되어 있으면, 다리 근육이 긴장되어 쥐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긴 시간 동안  바닥이나 안마의자 등에서 앉은 자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로 활동을 하면, 골반 불균형이 생겨 다리 근육에 이상이 생기면서 쥐가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고 골반을 정상적인 위치로 상태를 유지해줘야 하며, 평소에 옳은 자세와 앉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밤에 쥐가 잘 나는 이유

대부분의 경우 낮에는 괜찮은데 밤에 자다가 쥐가 잘 나는데요. 저도 주로 수면 중에 쥐가 나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낮에는 움직임이 많아서 혈액순환이 잘 되는 반면에 잠을 잘 때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특정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때문에 다리 쪽으로 혈액순환이 잘 안 되어서 근육과 인대가 긴장, 수축되면서 쥐가 자주 난다고 합니다. 

3. 종아리 쥐 났을 때 응급처치 및 예방법

 

 

3-1. 응급 처치 방법

1-1. 쥐가 난 부위의 근육을 늘려주기.

-가능한 다리에서 힘을 빼고 쥐가 난 부위의 근육을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움직이거나 누르거나 늘려 주기

-종아리에 쥐가 났을 때는 다리를 펴고 발끝을 몸 쪽으로 당겨줘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기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무릎을 펴고 발을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해서 근육을 풀어주기

-허벅지 뒤쪽은 무릎을 쭉 펴면서 주물러 주고 허벅지 앞쪽은 무릎을 구부려서 근육을 풀어주기

1-2. 부드럽게 마사지하기

쥐가 난 부위를 빙글빙글 돌려 마사지하거나 따뜻한 찜질을 하면 쥐가 난 부위의 통증과  근육 수축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온열 마사지기로 강도를 아주 약하게 해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종아리에 쥐가 났을 때는 꼼짝도 할 수 없을 만큼 통증이 심해서 첫째로는 뭉친 부분을 반대로 늘려서 근육을 먼저 풀어준 이후 온열기로 마사지를 하거나 따뜻한 찜질을 해주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쥐 후유증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3-2. 예방법

다리 스트레칭 하는 사진
다리 스트레칭

운동을 시작하기 전과 후에 스트레칭을 꼭 해주세요. 스트레칭은 근육을 풀어주어 쥐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장시간 운동을 했을 때는 근육 피로 물질인 젖산의 축적을 줄이기 위해서  근육이 건강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세요. 그리고 평상시 활동량이 과하거나 또는 활동량이 너무 적은 날 예를 들면 오랫동안 앉거나 서 있거나 했을 때는 자기 전에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서 족욕이나 반신욕, 또는 혈액순환을 돕는 손끝과 발끝 털어주기 운동이나 스트레칭, 그리고  온열기 마사지 등을 이용해서 따뜻하게 마사지를 해주면 쥐가 발생하는 것을 미리 예방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4. 쥐 나는 증상이 지속 반복될 때 고려해봐야 할  다른 질병들

일반적으로 쥐가 났을 때 응급처치나 예방법을 잘 지키는데도 다리에 쥐가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발생할 경우, 다른 질병들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필요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4-1 신경학적 질환

쥐가 자주 발생하거나 지속되는 경우, 신경학적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해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신경계에 이상이 있어 근육이 불균형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4-2 당뇨병

당뇨병 환자들은 종종 신경 손상이나 순환 문제를 겪어 쥐가 생길 수 있으며,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서 쥐가 나기도 합니다. 또한, 혈당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복용하는 약을 오버투여할 경우에도 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3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혈액의 순환이 저하되어 종아리 부분에서 산소 공급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근육이 충분한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며, 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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