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백일해 감염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백일해는 주로 영유아가 발병률이 높긴 하지만 성인도 안심할 수 없는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입니다. 대표적으로 초기 감염부터 생길 수 있는 백일해 증상 3단계와 의심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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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는 제2급 법정 전염병입니다. 주로 공기 중의 타인의 비말이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서 발병하는데 특히 영유아가 취약한 질병입니다.
백일해란 무엇이고, 원인과 예방, 접종, 치료방법 등의 자세한 사항은 아래글을 참조해 주세요.
백일해 잠복기는 대부분 7일~10일(최소 4일~최장 21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일해 증상 1단계인 카타르기에는 일반적으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이때 전염력이 가장 높습니다. 콧물과 재채기, 기침이 나기 시작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기침이 점점 심해집니다.
백일해 외 여름철 감염병( 비브리오패혈증, 수족구병,레지오넬라증,살모넬라균감염증,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외 )에 대해 알아보실 분은 질병관리청에 방문해서 좀 더 상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기침이 점점 심해지며 때에 따라 발작성 기침이 하루 평균 15회 이상 발생하는데 밤에 더 심해집니다.
▶ 숨을 쉴 때 훕(Woop)과 비슷한 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 영유아의 경우 기침이 심해지면 얼굴이 파래지고 탈진이나 구토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작성 기침이 줄어들면서 2~3주 사이에 없어집니다.
위의 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직접 방문해서 검사 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어린이의 경우 학교나 어린이집 등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 감염된 기간 동안 학교나 어린이집 등원을 중지하고 항생제 복용 시 투여 후 5일까지 집에서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최소한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정도 격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백일해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이 있을 시 의료기관에서 상담 후 예비차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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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에서 백일해 3단계 증상과 함께 의심 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살펴보았습니다. 가벼운 기침이 나는 영유아의 경우 가족들의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며 의심 시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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